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지난주 우여곡절 끝에 의회를 통과한 7천870억달러 규모의 경기부양법을 워싱턴D.C.가 아닌 콜로라도주 덴버시에서 서명하기로 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통상 대통령은 의회에서 법안이 최종 통과되면 백악관 집무실에서 서명을 하는게 관례처럼 돼 있다.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부인 미셸 여사와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 바버라 미컬스키(민주.메릴랜드) 상원의원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취임 후 처음으로 임금차별금지법에 서명한 것이 대표적인 예다.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부인 미셸 여사와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 바버라 미컬스키(민주.메릴랜드) 상원의원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취임 후 처음으로 임금차별금지법에 서명한 것이 대표적인 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