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월 23일 월요일
2009년 2월 18일 수요일
중동 P찜질방 이용고객 전치3주 사고 당해
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최근 오픈한 찜질방을 이용하던 시민 장모(47세)씨가 발한실에 깔아 놓은 '황토볼'에 미끄러져 등과 손바닥에 전치 3주의 상처를 입고 병원에 입원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하지만 찜질방이 고객피해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자 이에 분개한 이용객이 경찰에 고소하데 이어 원미구청 환경위생과에 위법사실이 있으면 조사해 달라며 민원을 제기했다.
문제의 찜질방은 GS백화점 인근 부천시 중동 1143-4번지 주차타워빌딩 6층에 위치한 P스파이다.
장 씨가 황토볼에 미끄러진 원인은 찜질방 측이 황토볼을 바닥에 너무 얇게(약7센티정도) 깔았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황토볼은 바닥으로부터 30센티 이상 깔아야 이용객들이 눕거나 앉아서 찜질을 즐길 수 있는데 업체 측은 황토볼을 얇게 깔아 놓은 것이 원인이 됐다.
또한 노약자· 고혈압 환자의 입실을 금지하는 안전표시판도 설치하지 않았으며 사고에 대비한 상해보험도 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피해자 장씨는 "6일 밤 사고가 난후 장 씨는 찜질방 정모 관리과장에게 피해사실을 알렸으나 찜질방에서 운영하는 경락마사지를 받으라고만 할 뿐 병원치료에 대해서는 미온적인 반응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병원에 입원(3일)해 있는 동안 코빼기도 안 비췄다"면서 "이같이 고객의 피해를 외면하는 업소에서 또 다른 시민의 피해가 나오지 않기 위해 경찰에 고발했다"고 말했다.
신혼부부 허니문 패키지 출시
상품은 아모르 (Amour)와 밸런스 (Balance) 두 종류다.
이 중 아모르는 지난 9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갔고, 밸런스는 오는 3월 1일부터 이용가능하다.
아모르 패키지는 객실 이용과 숙박 기간내 식·음업장 5만원 사용, 오리진스 여행용 화장품 3종 세트를 제공한다.
사우나와 수영장 등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최대 7일까지 차량을 주차할 수 있도록 했다.
밸런스 패키지는 객실 이용, 아로마 마사지 서비스를 포함한다.
휘트니스 센터와 무료주차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아모르 패키지 27만원, 밸런스 패키지 27만8천원이다.
하얏트 리젠시 인천은 이외 호텔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탑승권 발권과 수하물 발송 등의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032-745-1234
남성의 시선이 머무는 그 곳, '클림트'의 여인들
여성을 모티브로 자못 에로틱한 분위기를 묘한 장식과 함께 섹슈얼한 명작을 숱하게 그려냈던 구스타프 클림트(1862∼1918). 에로티시즘, 팜므파탈 등 의 각종 '19금'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그의 대작이 한국에 왔다.
화가들의 누드화를 보면 여성의 신체가 사실적으로 묘사된 작품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나신이 구체적임에도 클림트의 누드처럼 묘한 상상을 연상시키는 작품은 그리 흔치 않다. 몽환적이며, 에로틱하고, 유혹적이다.
그래서 그의 크로키작업을 에로틱드로잉이라고 했던가. 예컨대 정면에서 다리를 벌린 여성의 포즈나 엉덩이 뒤에서 그려내어지는 과감하고 현란한 스케치는 캔버스에 도발적인 모습으로 환생한다. 몽롱한 눈빛, 반쯤 벌어진 입술, 한쪽 가슴만 가려진 상체, 발그레한 볼…하지만 이상한 상상은 금물. 에로티시즘이라는 이중적 잣대에 이미 클림트가 생존 당시 받았던 비난과 상처로 충분하다.
19세기 후반 구스타프 쿠르베의 '세상의 기원' 작품이후 극사실주의 화가의 인체묘사로만 볼 때에는 오늘날 관객의 눈에 비친 그의 여인들은 오히려 고혹적이며 매력적일 뿐이다.
아담과 이브, 1917년작
클림트의 작품세계를 여성과 에로티시즘으로 관조하기엔 너무 협소하다. 그는 풍경화를 즐겨 그렸으며, 19세기 초 '비엔나 분리파'에 큰 영향을 주는 작가이자 진보적 예술가의 핵심이다. 그들은 국지적으로 진행되던 예술분야의 체제를 무너뜨리고 하나의 주제 하에 총체적인 프로세스를 갖춘 예술의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했는데 이것이 바로 '비엔나 분리파'의 핵심인 '토탈아트' 운동이다.
'토탈아트'는 아르누보·유켄트 스틸과 같은 예술운동에서 추구했던 개념, 회화·조각·건축·실내장식 그리고 공예에 이르는 장르의 통합적 과정을 통해 현실과 환영의 성공적인 융화를 뜻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유디트1' '아담과 이브' '은물고기' 등의 대표적 캔버스 작품 외 '벤토벤 프리즈' 벽화, 기타 다양한 공예작품 등에서 그러한 그의 정신을 엿볼 수 있다.
'클림트는 자화상이 없다. 그는 타인의 거울이다. 그는 여인과 풍경을 그린다. 그의 말처럼, 개인으로서의 클림트를 알고자 한다면 그의 그림을 들여다보아야한다. 그 안에서 그가 누구인지, 그리고 그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게 될 것이기에…'라고 갤러리 초입에 그를 소개한다.
마른 몸매의 플러스 알파(α), 가슴성형이 해답!
특히 몇 달 후 결혼을 앞두고 웨딩드레스를 보러 다니는 가운데 Y씨의 스트레스는 극에 달한다. 몸이 말랐더라도 가슴이 적당히 크고 예쁘다면 드레스를 입은 몸이 돋보일텐데 어느 드레스를 입어도 맵시가 안 나와 한숨만 나온다.
Y씨는 무조건 큰 가슴이 예쁘다고 그런 체형을 선호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어떤 옷을 입어도 옷태가 안 나고 날씬한 체형임에도 불구하고 여름에 비키니를 입어도 당당하지 못해 이미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었다.
한예슬, 최장수 란제리 모델 등극
한예슬은 속옷 브랜드 비너스와 3년 째 재계약했다. 이제까지 속옷 모델로는 2년 6개월 동안 비비안의 모델로 활동했던 김아중이 최장수 모델이었다.
비너스 관계자는 "한예슬은 완벽에 가까운 얼굴과 몸매를 갖췄을 뿐만 아니라,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섹시한 매력을 동시에 겸비했기 때문에 국내 그 어떤 여자스타보다 속옷브랜드의 이미지를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모델이자, 이 시대의 새로운 문화 아이콘이다"고 모델 계약을 맺은 배경을 밝혔다.
모델 계약을 마무리 지은 한예슬은 최근 비너스의 2009 봄여름 신제품 '듀얼 캐치(Dual Catch)' 화보 촬영을 통해 고급스러운 섹시함을 선보였다.
한예슬은 화사한 플라워프린트를 모티브로 사용하고 '볼륨캐치'와 '슬림캐치' 기능을 활용, 가슴라인과 몸매의 볼륨감을 살려주는 효과가 있는 '듀얼 캐치'를 입고 완벽한 S라인을 선보였다.
속옷회사가 뽑은 올해 가장 섹시한 모델은?
이 조사에서는 배우, TV방송, 가수, 신인, 스타일, 다리 각선미, 미소 등의 분야별로 선정됐다. 각 분야별로 과거와 현재로 각각 나뉘어 선정됐으며 올해 최고의 섹시 여배우로 과거에는 마릴린 먼로, 현재에는 케이트윈슬렛이 선택됐다.
올해 최고 섹시한 모델을 꼽는 'What is Sexy 2009' 결과는 다음과 같다.
자우림, '12년 장수그룹' 비결은 "낯가림"
최근 녹화에서 자우림은 12년간 멤버 교체없이 밴드를 유지한 비결이 "낯가람이 심한 사람들끼리 모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멤버들끼리 말없이 있다가도 갑자기 키득거리는 일도 있단다.
또 손님을 불러놓고 멤버들끼리 구석 테이블에서 조용히 술만마셔 자신들의 쫑파티는 재미없기로 소문이 나 있다고 전했다.
김윤아는 "김창완 선배님 정도는 돼야 장수클럽이라고 할 수 있는 것 같다. 아직 그런 말 듣기에는 낯간지럽고 부담스럽다. 40년이 넘어서도 투어를 하는 롤링스톤스같은 진정한 장수그룹이 되고 싶다"는 했다.
방송 후 멤버 김진만은 "다른 가수들이 나온 방송을 보니 다들 점잖게하길래 재미없을 줄 알았는데 신정환씨가 진행해서 그런지 너무 재미있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김진만의 스튜디오 방화사건과 라디오 방송사고 등 자우림의 숨겨진 이야기는 18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