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월 13일 금요일

BMW 자동차와 삼성전자 휴대폰의 세번째 만남

IT 기술이 발전하면서 자동차와 휴대폰이 서로를 보완하면서 한 몸이 되고 있다. 게다가 자동차와 휴대폰을 결합하는 이 기술은 첨단 IT기술의 발전 속도가 빠르고 휴대폰 성능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도 강한 한국에서 적극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현재 한 몸 전략에 관심이 많은 회사는 BMW와 삼성전자이다. BMW코리아(대표 김효준)는 뉴 7시리즈에 삼성전자의 T옴니아(SCH-M490)를 기본사양으로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BMW와 삼성전자가 이 같은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두 회사는 지난 2007년 7월 BMW 5시리즈에 UCC폰(SCH-B750)을 처음으로 연결한 뒤 지난해 4월에는 진보라 가로본능폰(SCH-W350)을 BMW 3·5· 7시리즈, X5, 650i 등에 기본 사양으로 장착했다.